'낮과 밤' 김설현, 몸 사리지 않는 열연+대본 삼매경

입력
2020.12.20 21:06

‘낮과 밤’ 김설현의 연기 열정에 묻어나는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tvN ‘낮과 밤’은 현재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연관 있는, 28년 전 한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는 예고 살인 추리극으로, 매회 반전에 반전을 더한 스토리로 호평을 받고 있다.

극 중 김설현은 특수팀 공혜원 역을 맡아 하얀밤 마을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며 드라마에 일조하고 있다.

20일 공개된 비하인드 컷에서는 김설현이 리허설부터 모니터링까지 꼼꼼하게 확인하며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그는 대본을 한시도 놓지 않는 것은 물론 모니터에 빨려 들어갈 듯한 집중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리허설 전 감독과 대본을 보며 장면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실제 촬영을 하듯 연습을 하는 그의 모습에서 작품을 향한 애정과 노력이 묻어난다.

그뿐만 아니라 김설현은 특유의 긍정 에너지로 촬영 현장을 부드럽게 만들고, 거친 액션을 소화해야 하는 장면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치고 있다는 후문이다.

김설현의 노력이 앞으로 스토리와 캐릭터에 어떻게 녹아들지 귀추가 주목된다.

유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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