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김민석 "엑소 시우민, 군대에서 나를 쳐다 보지도 못했다"

입력
2020.12.19 22:32


김민석이 군대 후임 엑소 시우민과의 비하인드를 전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김민석-지창욱-류경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석은 "'아는형님' 멤버들 중에서 서장훈이 가장 보고 싶었다. 보고 싶기도 했고, 예전에 실제로 본 적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민석이와 인연이 많다. 예전에 '꽃놀이패' 프로그램을 함께 했고, 민석이의 드라마 배역 이름이 서장훈이었다"라고 언급했다.

특히 김민석은 군대에 대한 얘기가 나오자 "엑소 시우민은 계급 차이가 많이 나서 나를 쳐다도 보지 못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지창욱은 "김민석과 실제 군대 선후임 사이였다. 민석이와 같은 부대에서 두 달 정도 같이 살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는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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