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여성아동인권과장에 김연정(42·변시3기) 법무법인 주원 변호사가 17일자로 임용됐다.
4급 서기관으로 임용된 김 신임 과장은 명덕외고와 서울대 사범대를 졸업해,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을 나왔다. 2014년 제3회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으며, 서울고법 재판연구원을 거쳐 2016년부터 법무법인 현, 엘케이비앤파트너스에서 일했다. 현재는 법무법인 주원 변호사로 재직 중이다.
김 신임 과장은 향후 2년 동안 △여성ㆍ아동 인권 관련 법무부 소관 법령 및 제도 개선 △성폭력피해자 국선변호사 제도 시행 △아동ㆍ장애인을 위한 진술조력인 제도 시행 △법무행정 분야 아동인권 증진사업 시행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