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영화 '소울'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개봉을 미루게 됐다.
10일 배급사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측은 "오는 25일 개봉 예정이었던 '소울'이 코로나19 현 상황을 고려해 내년 1월 개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소울'은 코로나19 재확산세로 인해 지난 9일 예정됐던 언론배급시사회 일정을 취소한 바 있다.
'소울'은 태어나기 전 세상’에서 저마다의 성격을 갖춘 영혼이 지구에서 태어나게 된다는 픽사의 재미있는 상상력에서 출발했다.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된 조와 지구에 가고 싶지 않은 영혼 22가 함께 떠나는 특별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특히 '소울'의 한국 엔딩크레딧 곡을 국내 대표 싱어송라이터 이적이 부르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