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원룸에서 불… 1명 중상 등 3명 다쳐

입력
2020.12.09 15:50


9일 오전 11시 21분께 세종시 조치원읍 한 원룸 건물 2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화상을 입은 2층에 사는 홍익대생 오모씨가 불길을 피해 창문 밖으로 뛰어내려 중상을 입고, 연기를 흡입한 조모씨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후송됐다.

불은 내부 19.8㎡를 태운 뒤 24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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