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경찰2' A급 지명 수배자를 잡기 위해 이범수, 이태환이 출동한다.
9일 오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바다경찰2' 3번째 방송에서는 노화파출소에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며 분투하는 이범수, 조재윤, 온주완, 이태환 신임 경찰 4인방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신임 경찰 4인방 앞에 충격적인 100% 실제상황들이 연이어 터지며 긴장감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바다경찰2' 제작진은 “바다 위 검은 물체가 떠 있다”라는 충격적 내용의 신고를 접하고 얼음이 되어버린 신임 경찰 조재윤과 온주완의 모습을 공개해 궁금증을 높였다.
이런 가운데 이번에는 이범수, 이태환이 마주한 일촉즉발의 상황이 공개돼 또 한번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바로 신임 경찰 4인방의 근무지인 노화도에 A급 지명 수배자가 입도했다는 신고가 접수된 것. 이날 지명수배자를 잡기 위해 경찰서 형사계 형사들이 노화 파출소를 찾았다고 한다.
지명 수배자는 휴대전화를 정지시킨 뒤 노화도에 숨어들었다고. 이에 노화 파출소의 도움을 요청한 것이다.
노화파출소 소장님은 '바다경찰2' 맏형 이범수와 막내 이태환을 출동시켰다. "간장 바짝 하고 협조해서 검거할 수 있도록"이라는 소장님의 지시에 이범수와 이태환은 더욱 마음을 다잡았다고.
일촉즉발의 상황 속에서 두 사람은 A급 지명 수배자의 근거지로 추측되는 곳에 도착했다고 한다.
이범수는 당시를 떠올리며 "담배 끊은 지 18년, 19년이 됐는데 담배 생각이 나더라. 그만큼 긴장되고 신경이 곤두서는 느낌이었다"라고 회상했다.
이태환은 "수배 내용을 보면 부글부글 끓는다. 꼭 잡고 싶었다"라고 당시 느낌을 전했다.
노화파출소를 발칵 뒤집은 A급 지명 수배자의 등장. 이범수와 이태환의 긴장감 넘치는 출동 현장은 9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바다경찰2' 3번째 방송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