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경찰2' 막내 이태환의 귀여운 허당기가 심쿵을 자아낸다.
'바다경찰2' 이전 '도시경찰' 시리즈를 통해 앞서 '경찰 시리즈'를 경험한 만큼 각종 훈련 및 사건 사고와 마주했을 때 이태환은 듬직하고 든든한 모습을 보여준다.
반면 이범수 조재윤 온주완 세 형과 함께일 때면 서툴지만 귀여운 막내미를 발산한다.
9일 방송되는 '바다경찰2' 3번째 방송에서는 이 같은 막내 이태환의 매력이 폭발할 전망이다. 이른 아침 하숙집에서 눈을 뜬 이태환은 서둘러 아침 준비를 시작했다고 한다.
전날 밤 미리 하숙집 어머니가 준비해주신 꽃게탕과 삼치구이 등을 데우기로 했다. 그러나 오래된 하숙집 부엌에 비해 큰 키 때문에 이태환의 예상 밖 고난이 시작됐다.
이태환은 어쩔 수 없이 쩍벌을 하고 고개까지 꺾은 채 아침 밥상 데우기에 매진했다고 한다. 불편한 자세 때문에 여기 부딪히고 저기 부딪히면서도 형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이태환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드디어 시작된 신임 경찰 4인방의 아침 식사다. 이때 허당기 넘치는 이태환 때문에 예상 밖 에피소드가 발생했다.
"천장이 너무 낮아서.."라고 상황을 설명하는 이태환과 그런 이태환을 달래주는 맏형 이범수의 아재 개그까지 웃음이 가득한 신임 경찰 4인방의 좌충우돌 아침 식사는 9일 수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바다경찰2' 3번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