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어린이집연합회가 지역의 치과 기자재 업체와 MOU를 통해 어린이 치아 관리와 조기검진을 통해 치아 건강 지킴이를 자처하고 나섰다.
4일 대구 달성군의 한 치과기자재 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윤준수 대구어린이집연합회 회장과 박광범 메가임플란트 대표가 참석했다.
이 협약을 통해 대구의 어린이집에서는 휴대폰이나 PC를 이용해 소형 카메라로 원생들의 치아 상태를 촬영, 지역의 치과에 정보를 제공하고 치과에서는 이를 통해 진료여부를 판단한다.
윤 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감염증으로 어린이들의 병원 방문이 어려운 시기에 매우 적절한 치아 관리법"이라며 "지역 상황에 맞는 보육 운영과 대처법을 꾸준히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