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에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 100번째 회원이 탄생했다.
7일 천안시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지난 4일 천안 압구정KM성형외과 이유진(49) 원장이 ‘아너소사이어티’ 충남지회 명예의 전당 100번째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날 천안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에는 박상돈 시장,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유진 원장은 천안시 쌍용동과 신부동 등 2곳에서 압구정KM성형외과를 운영하고 있다.
이 원장은 “평소 우리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보면서 나눔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