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기지 않아"...'YG 신인' 트레저, 남자 신인상 목표 이뤘다

입력
2020.12.06 18:33


'YG 신인 보이그룹' 트레저가 '2020 MAMA'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트레저는 6일 오후 Mnet과 Olive에서 동시 생중계된 '2020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서 'BEST NEW MALE ARTIST'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호명 직후 벅찬 모습으로 수상대 위에 오른 트레저는 "오늘 두 가지 목표를 한 번에 이뤘다"라며 "'MAMA'에 나왔다는 것과 신인상을 받았다는 것이 믿기지가 않는다. 저희에게 이렇게 영광스러운 기회를 주신 'MAMA'와 영광스러운 자리에서 영광스러운 상을 주신 것에 대해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며 떨리는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YG 스태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트레저는 90도 인사로 다시 한번 감사를 전한 뒤 "이렇게 영광스럽고 특별한 날 항상 함께해주시는 트레저메이커 분들께 감사드린다. 큰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트레저가 될 수 있도록 늘 노력하겠다"라며 "남은 2020년도 후회없이 달려가겠다. 앞으로 더 큰 행복을 드릴 수 있는 트레저가 될테니 많이 사랑해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CJ ENM이 주최하는 글로벌 음악 시상식 '2020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는 올해 최초 비대면으로 진행된 가운데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XR(확장현실)부터 실사를 기반으로 입체 영상을 입히는 신기술인 볼류메트릭(Volumetric)까지 각종 첨단 기술을 도입한 연출로 시공간을 초월한 음악 축제를 완성했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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