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미선이 자신을 언급한 인터넷 방송인 BJ 철구에게 일침을 가했다.
박미선은 4일 개인 SNS를 통해 BJ 철구가 자신의 이름을 거론하며 외모를 비하한 내용의 기사 캡처 화면을 게재하며 "누구세요? 내 외모 지적하기 전에 거울부터 보고 얘기하시죠. 살다가 별 일을 다 겪네. 생각하고 얘기하라고 뇌가 있는 겁니다"라는 글을 적었다.
이날 오후 1시 현재는 박미선의 SNS에 해당 게시글이 삭제된 상황이지만, 많은 네티즌은 박미선에게 진심어린 응원과 공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앞서 철구는 아프리카TV 플랫폼에서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던 중 다른 여성 BJ에게 "박지선은 XX세요"라고 말해 비판 받았다. 이 발언이 논란이 되자 철구는 "박미선을 이야기하려 했던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많은 네티즌은 철구가 또 다른 여성 연예인인 박미선의 외모를 비하한 것에 대해 지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언급된 박미선이 직접 분노와 당혹감을 드러내며 일침을 가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미선은 최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