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그룹이 2일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발령일자는 2021년 1월1일이다.
한국테크놀로지그룹에 따르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사장 1명·부사장 2명·상무 7명·상무보 8명의 승진 인사를 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속에서도 전년 대비 양호한 실적을 가져온 상황이 반영된 인사란 평가다.
박종호 부사장은 경영지원총괄을 맡아 재경·인사·구매 등을 담당하면서 경영기획 및 글로벌 위기 관리에 탁월한 성과를 인정 받아 사장으로 승진했다. 서호성 전무는 전략&마케팅총괄로 세계적으로 어려운 코로나19 상황 극복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용학 전무는 경영혁신을 추진하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환경 및 트렌드에 적극 대응해 가져온 성과에 힘입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한국테크놀로지그룹 관계자는 "내년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타이어 계열사인 ㈜한국아트라스비엑스 상무 1명, 상무보 2명의 승진 인사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