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측 "넷플릭스 '안나라수마나라', 제안 받은 작품 중 하나" [공식]

입력
2020.12.01 16:01


배우 지창욱이 '안나라수마나라' 출연을 제안 받았다.

지창욱 소속사 글로리어스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일 본지에 "넷플릭스 오리지널 '안나라수마나라'는 지창욱이 출연을 제안 받은 작품 중 하나"라고 전했다.

이날 앞서 한 매체는 지창욱이 하일권 작가의 동명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안나라수마나라'에 마술사 리 역으로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지창욱은 지난해 전역 후 tvN '날 녹여주오'와 올 여름 방송된 SBS '편의점 샛별이' 등을 통해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12월 8일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 박재원 역을 통해 '로맨스 장인'의 면모를 또 한 번 입증할 전망이다.

'도시남녀의 사랑법'이 넷플릭스 공개를 확정 지은 가운데 지창욱이 '안나라수마나라'로 또 한 번 전세계 시청자들과 만날 것인지, 그 차기작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안나라수마나라'는 철없는 마술사를 만난 한 소녀의 성장 드라마를 그린 작품이다. 웹툰이 큰 사랑을 받은 만큼 영상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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