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채, 오늘(28일) 9세 연하 회사원과 결혼 "행복하게 잘 살게요"

입력
2020.11.28 09:08
기자


배우 한민채가 9세 연하 회사원과 결혼한다.

한민채는 28일 오후 서울의 한 호텔에서 9세 연하 회사원 안중운 씨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 23일 웨딩화보를 공개하며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한 한민채와 예비신랑은 지난해 말 중국에서 처음 만났고, 귀국 후 교제를 이어오다 최근 결혼을 약속했다.

이에 한민채는 SNS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친인척 위주의 작은 규모로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어요.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요. 행복하게 잘 살게요"라는 결혼 소감을 밝혀 더 많은 네티즌의 진심어린 축하와 축복 메시지를 받기도 했다.

한편 한민채는 동덕여대 방송연예학과 출신으로 지난 2008년 드라마 ‘돌아온 뚝배기’로 데뷔했다. 이후 '이몽' '김수로' '즐거운 나의 집' '사랑은 노래를 타고' '떴다 패밀리' 등의 작품에서 인상적인 존재감을 뽐냈고, 최근에는 웹드라마 ’이런 게놈의 로맨스‘ ’연남동 패밀리‘에서 활약했다.

결혼 후에도 한민채는 연기 활동을 더 열심히 이어갈 계획이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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