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의 히트곡 제조기 김현철과 주현미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27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김현철, 주현미가 출연한다.
이날 김현철과 주현미는 첫 곡으로 영화 '그대 안의 블루' OST이자 서정적인 가사로 대중에게 많이 알려진 노래 '그대 안의 블루'를 선곡, 김현철과 주현미의 새로우면서도 조화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각각 데뷔 31주년, 35주년을 맞은 김현철과 주현미는 그동안의 히트곡들을 짧게 선보이며 보는 이들을 추억으로 빠져들게 할 예정이다.
이날 김현철은 새 앨범을 소개하며 ”과거 박원, 폴킴, 죠지 등 후배 가수들과 많은 작업을 했었던 반면 이번 앨범은 선배 가수인 최백호, 주현미, 정미조와 함께 작업했다"고 밝혀 이번 앨범의 특별함을 내비쳤다.
특히 주현미와 함께 작업한 'Remind wedding'은 "결혼식과 다르게 리마인드 웨딩은 혼자 들어간다. 혼자 식장에 들어가기 전에 드는 생각들을 담은 노래"라고 소개했다.
한편 유희열이 김현철과 주현미의 조합에 대해 묻자, 김현철은 "3년 전 진행하던 라디오 게스트로 주현미가 출연했었는데, 끝난 뒤 '같이 작업하자'고 내가 먼저 말했다"고 입을 열었다.
덧붙여 그는 "그로부터 3년이 지나 최근에 연락을 드렸고, 3년 전 그 약속을 기억하고 계시더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감동하게 했다.
한편 오는 30일, 김현철의 새로운 앨범 [Brush]가 발매된다. 이는 히트곡 제조기 김현철과 선배 가수 최백호, 주현미, 정미조가 각각 작업한 음악 세 곡과 김현철의 솔로곡 한 곡을 담은 앨범이다.
특히 주현미와의 'Remind wedding'은 리마인드 웨딩 전에 드는 감정을 노래한 곡으로 듣는 이들을 감상에 젖게 하는 매력을 가진 곡이다.
가요계의 레전드 김현철과 주현미의 '그대 안의 블루', 'Remind wedding' 라이브 무대는 이번 주 금요일에서 토요일로 넘어가는 오전 12시 40분,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