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김명수X이이경, 피보다 더 진한 형제애...K-브로맨스 예고

입력
2020.11.27 08:30

김명수와 이이경이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을 통해 훈훈하고 유쾌한 K-브로맨스를 선사한다.

KBS2 새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이하 '암행어사')은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비리에 맞서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조선 시대 왕실의 비밀수사관 암행어사와 어사단의 통쾌한 코믹 미스터리 수사극이다.

극 중 김명수는 노름판에 몸담은 벌로 얼떨결에 암행어사 직을 얻게 된 '초짜' 어사 성이겸으로 분한다. 이이경은 그의 몸종 박춘삼으로 등장, 호기심과 열정, 잔정까지 과다한 순수 청년의 모습을 그린다.

오랜 시간 두터운 정을 쌓아온 두 사람은 피보다 더 진한 형제애를 과시하며 통쾌한 시너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는 김명수(성이겸 역)와 이이경(박춘삼 역)의 모습이 담겼다.

사뭇 다른 두 사람의 차림새가 서로 다른 신분을 드러내고 있지만 그와 관계없이 이이경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하는 김명수의 따뜻한 눈빛에서 남다른 애정이 느껴진다.

과연 끈끈한 브로맨스를 자랑하는 두 사람이 어사단으로서 어떠한 활약을 해나갈지 기대감이 더해진다.

인간미 넘치는 김명수와 이이경의 유쾌한 케미스트리로 꽉 찬 재미를 선사할 KBS2 새 월화드라마 '암행어사'는 다음 달 21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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