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헨리 "신곡 '라디오' 챌린지를 하고 있다"

입력
2020.11.26 15:56


가수 헨리가 환상적인 라이브를 선보였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헨리와 노라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헨리는 "앨범을 만드는 게 이렇게 힘든 줄 몰랐다. 친구가 앨범 사진을 찍어 주었고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다. 좋은 분들이 많아서 다행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에 '라디오' 챌린지를 하고 있다. 옛날 추억을 생각하며 만든 노래다. 배경 음악은 '라디오'로 하고 옛날 사진 속 옷을 입고 그대로 사진을 찍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헨리는 "랩은 외주를 주는 이유는 무엇이냐"라는 청취자의 질문에 "랩을 정말 항상 잘하고 싶은데 잘 못한다"라고 말하며 랩을 선보였다.

한편, 헨리의 타이틀 곡 '라디오'는 독특한 신스 사운드와 보코더 보이스 이펙트가 특징적인 파워 감성 발라드 곡이다. 808 베이스와 역동적인 드럼 소리를 더한 헨리의 삶과 추억 그리고 음악적 세계관이 반영된 그만의 색깔이 가장 많이 묻어 있다.



김정은 기자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