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태영이 남편 권상우가 건강을 회복한 근황을 전했다.
손태영은 25일 자신의 SNS에 "천상우상 팬 분들은 권상우 씨를 날게 합니다. 그래도 조심조심~ 날아라 권상우"라는 글과 함께 권상우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권상우는 팬들이 보내준 커피차 앞에서 목발을 짚고 날아오르는 듯한 포즈로 감사함을 전하고 있다. 권상우의 팬 사랑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지난 12일 권상우가 오른쪽 다리 아킬레스건 부상 재발로 인해 간단한 수술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후 권상우는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SBS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촬영 현장에 복귀한 것으로 보인다. 손태영은 "그래도 조심조심"이라며 특급 내조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권상우는 현재 방송 중인 SBS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에서 박태용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또한 차기작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을 촬영 중이다.
지난 2008년 결혼한 권상우 손태영은 슬하에 1남 1녀를 둔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