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바로티' 김호중, 특급 클래식 앨범 예고

입력
2020.11.24 17:31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팬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24일 오후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 띵 스튜디오와 워너뮤직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클래식 미니앨범 'THE CLASSIC ALBUM'(더 클래식 앨범)의 메이킹 필름이 공개됐다.

공개된 필름 속 김호중은 "정말 감사하게도 클래식 미니앨범을 기획하게 됐다. 꿈만 같고 김호중의 첫 클래식 앨범이 나온다는 것 자체가 너무 신기하다"라며 "열심히 다양하게 작업 중"이라고 언급해 미니 앨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특히 김호중은 클래식 미니앨범에 수록될 곡들을 맛보기로 보여주며 성악가다운 면모를 자랑하는가 하면, 프로페셔널하게 녹음에 임하는 모습으로 '트바로티'의 진가도 뽐내고 있다.

메이킹 필름만으로 클래식 미니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는 김호중은 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와 함께 이번 앨범을 기획, 오페라 '아리아'와 이탈리아 가곡 '칸초네' 등이 수록된 두 종류로 구성해 리스너에게 고품격 감성을 전달할 계획이다.

스페셜 트랙 '풍경', 뮤지컬 넘버 '지금 이 순간' 등 김호중 표 선물까지 담긴 클래식 미니앨범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음반 사이트들을 통해 예약판매를 시작했으며, 다음 달 11일 앨범과 음원으로 발매된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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