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달수 복귀작 '이웃사촌', 예매율 1위 기록

입력
2020.11.22 19:04

배우 오달수의 스크린 복귀작 '이웃사촌'이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웃사촌'은 22.3%를 기록하며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오는 25일 개봉하는 '이웃사촌'은 좌천 위기의 도청팀이 자택 격리된 정치인 가족의 옆집으로 위장 이사를 오면서 낮이고 밤이고 감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 작품은 지난 2013년 개봉해 '천만 영화'에 등극한 '7번방의 선물' 이환경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배우 정우 오달수 김희원 김병철 조현철 등이 출연한다.

한편 예매율 2위는 지난 20일 개봉한 '런'이 차지했으며 11.5%를 나타내고 있다.

'런'은 선천적으로 가지고 태어난 병 때문에 외딴 집에서 엄마와 단 둘이 지내던 소녀 클로이가 엄마에 대한 사소한 의심으로부터 시작해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서치'로 국내에서 295만 관객을 동원한 아니쉬 차간티 감독의 차기작이다.

유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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