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김지수 측 "새 드라마 '하이클라스' 제안 받고 검토 중" [공식]

입력
2020.11.19 17:01


배우 조여정 김지수가 '하이클래스' 출연을 논의 중이다.

조여정 소속사 높은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9일 본지에 "조여정이 새 드라마 '하이클라스'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김지수 소속사 이끌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이날 "김지수가 새 드라마 '하이클라스' 출연을 논의 중이다. 확정된 건 없다"고 말했다.

이날 앞서 한 매체는 내년 하반기 tvN에서 편성될 새 드라마 '하이클래스'에 조여정 김지수가 각각 송여울 남지선 역으로 출연해 호흡을 맞춘다고 보도했다.

조여정은 지난해 영화 '기생충'으로 큰 사랑을 받은 이후 드라마 '99억의 여자' '바람피면 죽는다' 등을 통해 시청자들과 꾸준히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김지수는 최근 이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이에 조여정 김지수의 차기작이 관심을 받고 있다. 과연 두 사람의 연기 호흡을 '하이클라스'로 만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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