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매 듀오 AKMU(악뮤)가 팬들과 소통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네이버 NOW. '아웃나우(#OUTNOW)'에는 AKMU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AKMU는 신곡 '해프닝(HAPPENING)'의 음원이 발매되기 전, 1절을 라이브로 미리 공개했다. AKMU의 감각적인 보이스와 풍성한 밴드 사운드가 완벽하게 어우러졌고,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 밖에도 AKMU는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이하 '어사널사') '다이노소어(DINOSAUR)' 등 많은 사랑을 받았던 히트곡부터 최근에 발매된 이수현의 솔로곡 '에일리언(ALIEN)'까지 라이브로 선보였다.
AKMU는 신곡을 기다려준 많은 팬들과 채팅창을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신곡과 관련된 질문에 이찬혁은 "'어사널사' 속 캐릭터의 이별 이후에 대해 썼다. 상처받고 사랑을 경계하는 상태에서 또 다른 사랑의 기회가 찾아왔을 때 그 사람이 어떤 생각과 행동을 할지에 대해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수현은 "이 노래는 원래 오빠의 솔로 곡이었다"며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오빠의 풀버전을 들려드리면 좋을 것 같다"고 신곡에 얽힌 비하인드스토리를 공개했다.
AKMU는 청취자들이 보내온 '해프닝'과 관련된 사연들을 직접 소개하며 남매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지난 16일 방송된 '아웃나우' AKMU 편은 오는 25일과 28일, 그리고 29일 오후 8시에 다시 한번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