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 주상욱 술버릇 폭로 "만취 상태로 집에 친구 데리고 와서 2차"

입력
2020.11.17 00:14

'동상이몽2' 차예련이 주상욱의 술버릇을 밝혔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차예련이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이날 차예련은 "남편이 술을 끝까지 마시는 편이다. 빨리 마시고 끝까지 마신다. 1차 마시고 2차는 무조건 집이다.사람들을 데리고 와서 다 만취가 된다. 오밤중인든 초저녁이든 상관 없다"고 털어놨다.

전진은 "결혼 전에는 저도 사람들이랑 아침까지 마셨는데 지금은 상상할 수 없다"고 털어놨다.

차예련은 "남편이 사람들을 데려오면 무조건 술상을 차린다. 주종이 뭔지 물어보고 안주를 만들어준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데서 남편이 술 마시면 신경 쓰이니까 그럴 바엔 내가 술 상을 차려주겠다는 주의다"고 덧붙였다.


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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