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측 "애플TV플러스 '파친코' 출연 확정"…글로벌 행보 ing [공식]

입력
2020.11.13 14:03


배우 윤여정이 '파친코'에 주인공으로 합류한다.

윤여정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3일 본지에 "윤여정이 글로벌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 애플TV플러스의 드라마 '파친코'에 출연한다"고 전했다.

'파친코'는 재미교포 이민진 작가가 쓴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둔 작품이자 글로벌 프로젝트다. 앞서 이민호의 출연 소식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번 '파친코'를 통해 윤여정 이민호의 호흡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윤여정의 글로벌 행보가 '파친코'로 이어지게 돼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한편 윤여정은 최근 영화 '미나리'로 미국 독립영화 시상식인 제30회 고담 어어즈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는 등 활발한 연기 활동으로 대중과 만나고 있다.

윤여정과 이민호의 차기작이 될 '파친코'는 이날 촬영을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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