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쿠스틱 콜라보가 '컬투쇼'에 출격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어쿠스틱 콜라보와 몬스타엑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어쿠스틱 콜라보의 새 보컬 모수진은 "취미로 커버곡을 올렸는데 운 좋게 선발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승재는 "저희가 오디션 진행을 해시테그로 진행했는데 타이밍이 맞았다. 경쟁률은 1600대 1이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모수진은 "원래 고1때부터 보컬로 활동했다"라고 말했고, 김승재는 "11년째 활동 하고 있다. 그런데 아무도 모른다"라고 웃으며 언급했다.
특히 어쿠스틱 콜라보의 라이브가 끝난 후 옥주현은 "사르르 녹는 마시멜로를 장작불로 구운듯한 느낌이다"라고 극찬했고, DJ 김태균도 "정말 달콤한 보이스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어쿠스틱 콜라보의 이번 앨범 '얘랑 있을 때 좋다'는 오리지널 원년 멤버 기타리스트 김승재와 여성 보컬 3기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보컬 모수진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