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휘영이 '인어왕자'에서 수영부로 변신한다.
SF9 휘영은 11일 오전 진행된 웹드라마 '인어왕자: 더 비기닝'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번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극 중 윤건이 역으로 '인어왕자: 더 비기닝'에 합류한 휘영은 "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문빈 형이 한다고 한 게 참여의 큰 계기"라고 말했다.
이번 작품 관전 포인트를 묻는 질문에 휘영은 "수영부 멤버들의 신경전과 대결 구도가 있다. 10대에게만 느낄 수 있는 하이틴스러운 풋풋함도 있다"고 이야기했다.
수영 장면을 위해 휘영은 "몸 관리를 죽어라 했는데 쉽지 않더라. 안 그런 척 하면서 다들 운동을 하고 그랬다. 애먹었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에 같은 수영부 멤버 조아서 역을 맡은 문상민 또한 "남자 세 명의 신경전이 있었다. 순위는 본 방송에서 확인해달라"며 덧붙였다. 최우혁 역의 문빈 역시 "수영할 때는 다들 진심"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인어왕자: 더 비기닝'은 사랑을 믿지 않고 ‘연애 포기자’로 살기로 선택한 체대입시생 여고생 조아라(채원빈)가 ‘인어왕자’라 불리는 최우혁(문빈)을 만나 시작되는 하이틴 로맨스 드라마다. 이날부터 Seezn에서 선공개됐으며, 오는 18일부터는 라이프타임 유튜브 채널로도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