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알베르토, 둘째 득녀 소감 최초 공개…"실감 안 난다"

입력
2020.11.11 10:17


방송인 알베르토가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 둘째 득녀 소감을 최초로 공개한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특별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는 한국살이 한 달 차 핀란드 출신 빌푸, 한국살이 26년 차 핀란드 출신 레오 란타, 한국살이 5년 차 멕시코 출신 크리스티안이 출연한다.

이런 가운데 MC 알베르토가 둘째 딸 득녀 소식을 방송 최초로 전할 예정이다. 알베르토는 지난 6일 둘째 딸 아라 양을 얻었다는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박지민 아나운서가 “기분이 어떠냐”고 묻자 알베르토는 “실감이 안 난다”며 설레는 마음을 전했고, 두 딸의 아빠인 김준현에게 “딸 키우는 법을 전수해달라”며 예비 딸바보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핀란드 출신 빌푸의 한국살이 일상도 공개된다. 3년 전 ‘어서와’ 출연 당시 고품격 한식 먹방으로 존재감을 뽐냈던 빌푸가 한국인 아내와 한국을 방문한 것이다. 이에 빌푸 부부의 2주 간의 자가 격리 모습부터 격리 해제 후 일상 생활까지 공개될 예정이다.

자가 격리 해제 후 첫 외출에 나선 빌푸는 아내와 함께 특별한 장소를 찾아 또 한 번 폭풍 먹방을 펼쳐 김준현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알베르토의 둘째 출산 소식과 빌푸의 특별한 하루는 오는 12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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