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지원이 '산후조리원'에 특별출연한 박시연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엄지원은 10일 자신의 SNS에 "특별출연해준 시연아 넘 고마워. 무더운 여름날 새벽3시에 나와 4시간씩 특분을 하고 아침 7시부터 밤늦게까지 이어지는 촬영에도 단 한번 찡그리지 않고. 특분때문에 공황장애가 왔을때도 묵묵히 참아낸 너무나 멋지고. 아름다운 배우 박시연. 최고야"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글에 박하선은 "진짜 넘 고생 하셨어요. 예쁜 언니"라는 댓글을 달아 훈훈함을 더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드라마 '산후조리원'에는 박시연이 만인의 연인으로 사랑을 받던 톱스타 산모 한효린 역으로 특별 출연했다. 특히 박시연은 특수분장을 통해 임신 후 35kg가 증량한 모습을 표현했고, 다양한 갈등과 감정선을 그려내며 호평 받았다.
이와 관련해 엄지원이 특수분장으로 인한 공황장애 등 박시연의 특별출연 비하인드를 공개한 것이다. 박시연의 열연에 더 많은 이들이 박수를 보내고 있다.
한편 엄지원 박하선 등이 출연하는 '산후조리원'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