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여정"...슈퍼주니어, '더 르네상스' 본격 컴백 카운트다운

입력
2020.11.09 10:27


그룹 슈퍼주니어가 정규 10집 'The Renaissance(더 르네상스)' 컴백 카운트다운을 본격 가동한다.

슈퍼주니어는 9일 오전 10시 유튜브 슈퍼주니어 채널을 비롯한 각종 공식 SNS를 통해 새 앨범 'The Renaissance(더 르네상스)'의 전반적인 콘셉트를 아우르는 'SUPER JUNIOR The 10th Album 'The Renaissance' Story Teaser : The Start of a New Chapter'(슈퍼주니어 정규 10집 '더 르네상스' 스토리 티저 : 더 스타트 오브 어 뉴 챕터) 영상을 공개했다.

오픈된 영상은 고전적인 작화에 모션 그래픽이 적용돼 보는 재미를 더했으며, 멤버들이 직접 낭독한 오디오 스토리도 삽입돼 몰입감을 높였다. 이야기는 각기 다른 성격의 세 남자가 만나는 것으로 시작해, 고난과 역경을 이겨낸 이들이 새롭게 펼쳐진 길 위에서 영원한 여정을 기약하는 내용으로 끝을 맺는다.

이처럼 슈퍼주니어의 히스토리를 축약해 놓은 듯한 스토리 티저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다음 달 발매를 앞둔 정규 10집 'The Renaissance'에 대한 기대감도 한껏 고조되고 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지난 6일 데뷔 15주년을 맞이해 정규 10집에 수록된 '우리에게 (The Melody)'를 선공개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홍혜민 기자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