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홍석천 "세븐틴 승관·원우 보려고 출연"

입력
2020.11.06 23:16

방송인 홍석천이 그룹 세븐틴 멤버 승관과 원우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6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홍석천이 히든 편셰프로 등장했다.

출연진과 인사를 나눈 홍석천은 "사실 이기고 싶은 생각은 없다. 여기에 오기 싫었다. 너무 막강한 셰프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경규는 홍석천의 겸손한 모습에 감탄하며 "지금 멘트 좋다"고 이야기했다.

홍석천은 이어 "세븐틴이 출연한다고 해서 나왔다. 승관이와 원우가 보고 싶어서 온 것"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승관은 감동 받은 듯한 표정으로 "여기 온 지 6시간 만에 누군가가 챙겨주는 것"이라고 했고, 홍석천은 "여기에서 너희들을 챙겨줄 사람이 또 누가 있겠느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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