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제훈이 '도굴'을 촬영하며 있었던 일에 대해 이야기했다.
5일 방송된 KBS 쿨FM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에는 이제훈이 출연했다.
이날 이제훈은 '도굴'의 촬영장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영화에 땅을 파고 도굴을 하던 중 홍수가 나서 물이 쏟아지는 장면이 있다. 촬영 현장에서 물을 가득 채운 후 액션신을 찍었다. 물이 차갑다 보니 덜덜 떨며 연기했다"고 밝혔다.
이제훈은 "연기하는 순간에는 아무렇지 않은 척했다. 스태프분들이 튜브 욕조를 마련해 주셔서 거기에서 몸을 녹이기도 했다. 스태프분들께 정말 감사했다. 촬영을 할 때는 정말 추웠는데 그 안에서는 정말 따뜻했다. 온천에 있는 느낌이었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