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파엠' 함연지 "감정 기복 심한 편"

입력
2020.11.05 09:00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자신의 성격에 대해 이야기했다.

5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함연지가 출연했다.

이날 DJ 김영철은 함연지에게 "원래 잘 웃는 편이냐"고 물었다. 질문을 받은 함연지는 "그렇다"고 답했다. 함연지는 "난 자주 웃고 자주 운다. 기분이 오락가락한다. 그래서 배우라는 직업이 잘 맞는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영철은 "감정의 기복에도 장점이 있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김영철은 "엄마와 아빠 중 누굴 더 닮았다고 생각하느냐"고도 질문했다. 이에 함연지는 "엄마를 더 닮았다. 엄마가 통통 튀는 성격인데 내가 그 부분을 많이 닮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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