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삽시다' 임현식이 박원숙에 돌직구 고백을 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임현식이 박원숙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원숙은 "어느날 나한테 '나는 치매가 걸려도 (박)원숙이 집은 찾아갈 거 같아'고 그러더라. 그게 너무 멋있었다"며 임현식의 고백을 떠올렸다.
실제 이날 임현식은 꽃다발을 들고 박원숙 집을 찾았다.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여자들은 좀 그런 경향이 있다. 아무것도 아닌 일로 '어머머'한다. 마음에 드는 남자 앞일수록 오버액션을 많이 한다. 그래서 박원숙의 행동을 보면 나를 싫어하지 않는 것 같다"고 웃었다.
임현식은 박원숙과 밤 산책 중 "원숙이가 없으면 생각이 나서 죽겠다"고 깜짝 고백을 했다.
이에 박원숙은 "지루하고 별볼일 없는 관계"라고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