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CHOSUN 새 토일 드라마 '복수해라' 김사랑-윤현민-유선-정만식-윤소이가 복수를 향한 본격 시동을 건 '진격 발동 2차 티저'가 공개됐다.
오는 21일 오후 첫 방송을 앞둔 TV CHOSUN 새 토일 드라마 '복수해라'는 우연한 기회에 복수를 의뢰받은 강해라가 사건을 해결하고 권력에 맞서는 '미스터리 통쾌 복수극'이다.
이와 관련 '복수해라'가 지난 2일 무한 몰입도를 생성하는 '대망의 2차 티저'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차 티저 영상에서는 대한민국 제일 핫한 인플루언서 강해라(김사랑)와 승률 100% 변호사 차민준(윤현민)의 가려져 있던 이면들이 밝혀지면서 극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공 상승시키고 있다.
먼저 폐허 같은 건물 복도에 발을 내딛으면서 두려운 듯 들고 있던 클러치 백을 꽉 움켜잡는 강해라와 전면이 통유리로 된 공간에서 고민에 빠진 듯한 차민준이 모습을 드러낸다.
이어 강해라가 마스크팩을 벗자 얼굴에 멍 자국이 보이는가 하면, 어딘가에 갇혀 입술이 터진 상태로 눈물을 쏟고 있는 비극적인 면면들이 전개된다. 그 위로 "네가 결정해. 이렇게 이용당하면서 네 인생 시궁창에 처박을 건지 손을 내밀지"라는 강해라의 단호하고도 분노 섞인 목소리가 울려 퍼지면서 복수의 선택권 제시하며 묘한 긴장감을 돋운다.
그 뒤 '참을 만큼 참았어'라는 문구와 더불어 블랙 투피스 정장을 입고 굳은 결심의 표정으로 길거리를 걷는, 이전 분위기와는 180도 달라진 강해라가 등장한다. 더욱이 "그 여자가 잘하는 걸 더 잘 할 수 있도록 더 높은 곳에 올려놓으려고"라는 차민준의 대사에 맞춰 김태온(유선)이 으리으리한 별장에 들어선 후 누군가를 향해 실룩 웃음을 짓는다.
이후 '이제는 내가 복수할 차례야'라는 자막 후 법원을 나서며 멈칫하는 차민준, 반면 당찬 발걸음으로 앞을 향해 나아가는 강해라, 구은혜(윤소이)의 모습이 담기는 터. 뒤이어 강해라가 어딘가의 문을 닫은 뒤로, 지갑을 든 구은혜가 한쪽 입꼬리를 올리며 호텔방을 나서는 의문 가득한 장면이 펼쳐진다.
더불어 어두운 밤 카메라를 든 강해라, 구은혜가 질주 본능을 가동시켜 급하게 도주하면서 최고조의 긴장감을 선사하는 것. 과연 강해라-차민준-김태온-구은혜의 관계가 어떻게 얽히고설켰을지,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중독적인 ‘미스터리 통쾌 복수극’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제작진 측은 "2차 티저에는 강해라-차민준-김태온-구은혜가 복수에 발동을 걸고, 차곡차곡 복수를 클리어하는 이야기가 상징적으로 압축돼있다"며 "뒤통수가 얼얼하게 느껴질 정도로 쫄깃한 전개가 펼쳐질 '통쾌 복수극'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새 토일 드라마 '복수해라'는 오는 21일 오후 9시에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