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태현이 '산후조리원'에 특별 출연한다.
tvN 월화드라마 '산후조리원' 측 관계자는 3일 본지에 "차태현이 특별출연하는 게 맞다. 자세한 역할과 출연분은 방송으로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산후조리원'은 회사에서는 최연소 임원, 병원에서는 최고령 산모 현진이 재난 같은 출산과 조난급 산후조리원 적응기를 거치며 조리원 동기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격정 출산 느와르 드라마다. 엄지원 박하선 장혜진 윤박 최리 임화영 등이 출연하며 지난 2일 첫 방송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차태현의 이번 특별출연은 어머니 최수민의 첫 정극 도전 지원사격으로 보인다. 차태현의 어머니 최수민은 '산후조리원'에 베테랑 간호사 안희남 역으로 출연 중이다.
이를 응원하기 위해 차태현은 지난 6월 '산후조리원' 촬영 현장에 커피차를 선물했고, 박하선이 이를 인증해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산후조리원'은 사전제작으로 모든 촬영을 마친 상황이다. 이에 과연 차태현이 '산후조리원'에 어떤 신스틸러로 참여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산후조리원'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