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XO 홍보대사 청하, ‘KXO 3x3 비발디파크투어’서 농구 팬들 만난다

입력
2020.11.03 10:51

KXO 홍보대사인 가수 청하가 드디어 농구 팬들과 만난다.

KXO는 “청하가 오는 7일과 8일 이틀간 강원도 홍천 소노비발디파크 앞 특설코트에서 열리는 2020 KXO 3x3 비발디파크투어 및 KXO리그 3라운드에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중, 고, 오픈부, 여자오픈부, KXO리그 등 총 5개 종별에 3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지난해 출범한 KXO는 국내 3x3 문화를 선도하며 매해 새로운 시도를 이어나가고 있다. 한국 남자 3x3 대표팀이 2020 도쿄올림픽 3x3 농구 1차 예선 티켓을 따내는 데 공을 세웠던 KXO에선 이번 비발디파크투어를 앞두고 또 한 번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올해 김태우 회장이 취임하며 다양한 공약을 이행 중인 KXO는 인기가수 청하를 KXO 홍보대사로 깜짝 위촉했다. KXO 홍보대사 취임 후 KXO와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려고 했던 청하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대회 일정이 연기, 취소되며 KXO 팬들과의 만남이 이뤄지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 10월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됐고, KXO 역시 2020년의 일정을 재개했다. 그리고 드디어 이번 비발디파크투어에 청하가 KXO 코트를 찾는다. KXO 홍보대사 청하는 결선 토너먼트가 열리는 8일 대회 현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하고, 축하공연과 함께 이번 대회 시상식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축하공연은 시상식 후 진행된다.

한편, 한국경제TV 아나운서로 활약 중인 이승아 아나운서도 이번 비발디파크투어에 함께할 예정이다.

오는 7일과 8일 이틀간 강원도 홍천 소노비발디파크 앞 특설코트에서 개최 예정인 2020 KXO 3x3 비발디파크투어 및 KXO리그 3라운드는 7일 오전 9시부터 개최될 예정이고, 우천시 비발디파크 내 실내체육관으로 자리를 옮겨 진행될 예정이다.

김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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