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여자친구가 데뷔 후 첫 온라인 콘서트를 개최하는 소감을 전했다.
여자친구는 31일 오후 첫 온라인 콘서트 'GFRIEND C:ON(G C:ON, 이하 '지콘')'을 개최하고 글로벌 팬들을 만났다.
이번 콘서트는 여자친구가 지난해 11월 일본 요코하마에서 가진 아시아 투어 'GO GO GFRIEND!' 이후 약 1년 만에 팬들과 만나는 자리로, 개최 전부터 팬들의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이날 오프닝 무대를 선보인 여자친구 멤버들은 팬클럽 버디들과 온라인 콘서트를 통해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먼저 예린은 "처음이라 그런지 설렘도 가득하고 온라인 콘서트로 만나뵙게 돼 떨린다"라고 말했고, 소원은 "온라인 콘서트가 처음인데 적응도 아직 안되고 '핑거트립' 무대를 할 때 초반에 웃은 이유가 있다. 저희 인이어로 버디들의 응원 소리가 들어왔다. 따로 따서 저희한테 주신 것 같은데 마음이 뭉클하더라"라는 말로 팬들에 대한 애틋함을 표했다.
한편 여자친구는 다음 달 9일 새 정규 앨범 '회: 발푸르기스의 밤(回:Walpurgis Night)'을 발매하고 컴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