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스포티한 감성을 더한 ‘스토닉 GT-라인’ 공개

입력
2020.10.31 13:00

컴팩트 SUV, 기아 스토닉이 새로운 모습을 품게 되었다.

기아자동차의 유럽 법인은 최근 유럽 전용 모델로 구성된 ‘기아 스토닉 GT-라인’을 새롭게 선보이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번에 공개된 기아 스토닉 GT-라인은 컴팩트 SUV 고유의 경쾌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을 품고 있는 ‘스토닉’을 더욱 대담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다듬은 것으로 ‘외형 변화’에 집중된 것이 특징이다.

실제 기아 스토닉 GT-라인은 성능의 변화는 더해지지 않았으나 더욱 대담하고 세련된, 그리고 스포티한 감성을 통해 ‘컴팩트 SUV’의 가치를 더욱 높이는 모습이다.

특히 기아 스토닉 GT-라인은 GT-라인 전용으로 개발된 새로운 바디킷은 물론이고 새로운 프론트 그릴, 그리고 LED 헤드라이트 및 새로운 스키드 플레이트 등을 더해 더욱 세련된 이미지를 제시한다.

이와 함께 측면과 후면에도 GT-라인 고유의 요소들이 더해진다. 실제 네 바퀴에는 17인치 휠이 새롭게 디자인되었고, 리어 바디킷과 새로운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등이 더해졌다.

실내 공간 역시 깔끔한 스토닉의 가치를 고스란히 제시하면서도 D-컷 스타일의 스티어링 휠과 독특한 패턴 및 그래픽이 더해진 시트를 1열과 2열에 배치해 감성적인 만족감을 높였다.

계기판에는 4.2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 패널과 아날로그 클러스터를 조합하였고 센터페시아에는 8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더해 다양한 기능을 보다 손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

기아 스토닉 GT-라인은 GT-라인과 GT-라인 S 에디션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파워트레인은 48V 기반의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더한 1.0L 터보 GDI 엔진을 적용한다. 변속기는 6단 수동 및 7단 DCT가 조합된다.

한편 기아 스토닉 GT-라인의 판매 가격은 영국 기준 2만 745파운드(한화 약 3,100만원)으로 책정되었다.

모클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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