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측 "'킹덤' 내년 상반기 편성 목표, 현재 섭외 진행 중" [공식]

입력
2020.10.29 11:58


'킹덤'이 내년 상반기 Mnet에서 편성될 예정이다.

Mnet 측 관계자는 29일 본지에 "새 프로그램 '킹덤'이 내년 상반기 편성을 목표로 현재 섭외 진행 중이다. 첫 촬영일, 정확한 편성 일정은 미정"이라고 전했다.

'킹덤'은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방송된 '퀸덤'과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방송된 '로드 투 킹덤'의 뒤를 잇는 아이돌 그룹 경연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로드 투 킹덤' 우승팀 더보이즈가 '킹덤' 진출권을 얻었고, 다른 라인업에 대해서도 K-POP 팬들의 추측이 이어지며 관심을 받았다.

이런 가운데 Mnet 측은 지난 7월 "'킹덤'은 새로운 구성으로 선보이기 위해 제작진들이 내부 논의 중이며, 아쉽게도 올해 라인업에서는 빠지게 됐다"고 알렸다.

이후 3개월여 만에 '킹덤'이 내년 상반기 편성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는 새로운 소식이 전해져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Mnet은 앞서 또 다른 공식입장을 통해 또 다른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고등래퍼' 새 시즌도 내년 편성될 예정이라는 소식을 공지한 바 있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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