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는 곡교천 은행나무길이 한국관광공사에서 실시한 ‘2020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곡교천 은행나무길은 곡교천변 2.2㎞구간에 아람들이 은행나무 465그루가 어우러진 가로숲 길로 왕복 16㎞의 자전거길과 곡교천 야영장 등을 갖춰 매주 1만5,000여명의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한다.
아산의 대표 광광지인 은행나무길은 '아름다운 거리 숲',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길 100선'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시는 올해부터 관광객들이 은행나무길의 아름다움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온양온천역과 온양민속박물관, 현충사를 잇는 순환형 시티투어를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이 시의 다른 관광지와 더불어 은행나무길에서 풍부한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 관련 정보는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