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대전하나시티즌 선수 1명이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20대 남성인 442번 확진자는 대전하나시티즌 소속 주전으로 활약 중인 선수다. 대전 442번 확진자는 경기 하남 6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돼 검사를 받았다.
망월동 거주 20대인 하남 67번 확진자는 서울 송파구 37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26일 검사를 받은 뒤 이튿날 확진됐다. 방역 당국은 대전 442번 확진자와 접촉한 같은 구단 선수와 코치진, 임직원 등을 선별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대전에서는 440번 확진자의 딸(441번 확진자)도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