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Y B 스페셜' 규현→B1A4, 화려한 무대로 팬심 저격

입력
2020.10.27 14:44

K-POP 가수들이 화려한 무대로 팬들을 만났다.

지난 26일 방송된 네이버 NOW. 'Party B 스페셜'에서는 K-POP 가수들이 생동감 넘치는 XR(확장 현실) 라이브로 월요일 밤을 뜨겁게 달궜다.

'PARTY B 스페셜'은 빌보드 K-POP 차트에 이름을 올린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XR 라이브로 만나볼 수 있는 모바일 뮤직쇼다. 이날 방송의 진행은 장성규가 맡았다. 총 7팀의 K-POP 가수들은 가상의 XR 스테이지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코요태는 신곡 '삭제'를 음원 발매 전 최초 공개하고, 폐허가 된 도시를 XR로 연출한 무대에서 라이브를 선보였다. '삭제'를 직접 작곡한 것으로 알려진 가수 이효리는 영상으로 등장했다. 이효리는 "신인 작곡가로서 대선배인 코요태에게 곡을 줄 수 있어 영광"이라고 밝히며 음원 차트 1위를 염원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규현은 신보 '내 마음을 누르는 일(Daystar)'의 라이브 무대를 단독 공개했다. 그는 가을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스테이지에서 귀 호강 라이브를 선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이 밖에도 더보이즈, 위키미키, 우주소녀 쪼꼬미, 던, B1A4 등 K-POP 가수들이 무대를 가득 채우는 완벽한 퍼포먼스로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방송은 밸런스 게임, 가위바위보 등 실시간으로 참여하는 '투표 토크'와 하나씩 공개되는 힌트를 조합해 노래 제목을 맞추는 '스크롤 퀴즈'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양방향 라이브로 진행됐다. 이날 'Party B 스페셜'의 총 시청자 수는 58만여명을 기록했다.

한편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는 빌보드 K-POP 차트를 소개하는 'PARTY B'가 방송된다. 월말에 방송되는 'PARTY B 스페셜'에서는 빌보드 K-POP 차트에 이름을 올린 가수들의 XR 라이브 퍼포먼스를 볼 수 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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