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이 독특한 물건들이 가득한 집을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는 홍석천이 출연했다.
출연진은 이날 홍석천의 게스트룸을 구경했다. 홍석천은 "원래는 서재로 사용하려던 방이다. 그런데 해외에서 친구들이나 지인들이 왔을 때 잘 데가 없더라. 그래서 침대를 여기에 뒀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게스트룸에서 금고를 발견했다. 홍석천은 "아는 분이 회사를 운영하셨는데 그 회사가 문을 닫았다. 그분이 '금고를 가져갈래?'라고 물어보셔서 받아왔다"고 했다. 윤균상은 깜짝 놀란 듯한 표정으로 "영화 '도둑들'에서 이런 금고를 봤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석천은 출연진에게 현금 계수기도 보여줬다. 윤균상은 "이게 집에…"라며 말을 잇지 못했고, 홍석천은 "돈을 많이 벌라는 의미로 선물 받은 거다. 예전에는 이걸로 돈을 셌다. 100만원씩 세는 게 재밌더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