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숙 측 "♥이두희와 31일 결혼, 코로나19 예방 차 비공개로" [전문]

입력
2020.10.26 15:50


가수 겸 방송인 지숙과 프로그래머 이두희가 오는 31일 결혼한다.

지숙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 측은 26일 "지숙 씨는 오는 31일 모처에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라는 내용의 공식입장을 배포했다.

이어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코로나19로 조심스럽게 결혼 준비를 했으며, 식은 시국을 감안해 양가 가족 분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조용히 치뤄질 예정으로 구체적인 사항은 비공개로 진행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공식입장을 통해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항상 지숙 씨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새 출발을 앞두고 있는 지숙 씨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 부탁드린다.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지숙은 지난해 10월 이두희와 열애를 공식 인정했고, 올해 MBC 예능 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 거다'에 동반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올해 6월에는 10월 결혼을 공식 발표하기도 한 지숙 이두희는 다양한 예능을 통해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설렘을 전해주고 있다.

▶ 이하 스타잇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타잇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지숙 씨 결혼과 관련된 기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지숙 씨는 오는 10월 31일(토) 모처에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코로나19로 조심스럽게 결혼 준비를 하였으며, 식은 시국을 감안해 양가 가족 분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조용히 치뤄질 예정으로 구체적인 사항은 비공개로 진행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항상 지숙 씨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새 출발을 앞두고 있는 지숙 씨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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