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에서 독감백신을 맞은 80대 여성이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당진시는 지난 19일 지역 한 병원에서 독감백신을 맞은 A(87)씨가 이틀 뒤인 21일 오전 4시쯤 숨졌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사망 직전 몸살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에서 독감백신을 맞은 뒤 사망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