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B.I.G의 멤버 벤지가 전속계약 종료와 함께 팀을 떠난다.
소속사 GH엔터테인먼트는 23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지난달 30일 자로 B.I.G 멤버 벤지와 GH엔터테인먼트의 계약이 종료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벤지 본인의 의견을 존중하여 신중한 논의 끝에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라고 덧붙였다.
벤지의 재계약 불발에 따라 B.I.G 역시 팀 구성을 재정비하게 됐다. 소속사 측은 "앞으로 B.I.G는 군 제대 후 합류한 제이훈을 포함하여 5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향후 벤지의 새로운 앞날을 기원하며, B.I.G 멤버들에게도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