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루스안전(대표 정호영)은 특수산업용 장갑을 생산하고 있는 기업이다.
20평이라는 공간에 편직기 3대로 시작한 살루스안전은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노력 끝에 자체브랜드 보유하고 있으며 유럽에 진출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살루스안전은 기능성 소재를 이용해 난연, 향균 등 복합기능을 발휘하는 편직기술 및 산업용 글러브제품을 개발했다. 2012년 2,600만원의 독일 수출을 시작으로 2019년 기준 매출의 80% 이상을 유럽 수출을 통해 달성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살루스안전은 끊임없는 투자로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2011년에는 PU코팅기계 설비를 증축하고 2019년에는 카바링기계를 도입해 자체적으로 필요한 원사을 가공할 수 있게 됐다. 이 때문에 원사가공, 편직, 코팅이 한 공간에서 이루어져 원스톱 제품 개발∙생산이 가능해졌다.
정호영 살루스 대표는 “저가형 대량 생산 제품이 밀려들어오고 있는 상황에서 살루스는 기술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일본이나 독일에서 주로 수입되고 있는 고기능성 장갑을 국내산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