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서남진)는 대구 북구에 건설 중인 강북지역의 신주거 중심인 도남지구 준주거용지 등을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도남지구 준주거용지 11필지와 주차장용지 1필지 등 총 12필지는 22일 오후 4시까지 LH청약센터를 통해 입찰 신청을 받는다.
도남지구에는 지구 내 용도지역 상 상업지역이 별도로 없어 이 준주거용지가 중심상업 기능을 담당할 것으로 보이며, 단독 또는 공동 주택 등 주거용 시설은 허용되지 않는다.
준주거용지는 건폐율 60%이하, 용적률 400% 이하로 최고 7층까지 건축이 가능한 상가용 부지이다.
지난 7월초 공급이 완료된 도남지구의 준주거용지 15필지와 주차장용지 1필지(6차선 대로 서편)는 전체 경쟁률 7대 1, 평균 낙찰률 139.3%를 기록하며 최초 공고에서 매각됐다.
LH는 다음달 북구지역의 고용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꾀할 도시형 공장, 지식산업센터 등 건축이 가능한 자족시설용지 5필지를 3.3㎡당 300만원대에 공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