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구도남지구에 준주거용지 공급한다

입력
2020.10.21 16:48
12필지 22일 오후 4시까지 LH청약센터 통해 신청
중심상업기능 담당할 것으로 전망


LH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서남진)는 대구 북구에 건설 중인 강북지역의 신주거 중심인 도남지구 준주거용지 등을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도남지구 준주거용지 11필지와 주차장용지 1필지 등 총 12필지는 22일 오후 4시까지 LH청약센터를 통해 입찰 신청을 받는다.

도남지구에는 지구 내 용도지역 상 상업지역이 별도로 없어 이 준주거용지가 중심상업 기능을 담당할 것으로 보이며, 단독 또는 공동 주택 등 주거용 시설은 허용되지 않는다.

준주거용지는 건폐율 60%이하, 용적률 400% 이하로 최고 7층까지 건축이 가능한 상가용 부지이다.

지난 7월초 공급이 완료된 도남지구의 준주거용지 15필지와 주차장용지 1필지(6차선 대로 서편)는 전체 경쟁률 7대 1, 평균 낙찰률 139.3%를 기록하며 최초 공고에서 매각됐다.

LH는 다음달 북구지역의 고용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꾀할 도시형 공장, 지식산업센터 등 건축이 가능한 자족시설용지 5필지를 3.3㎡당 300만원대에 공급할 예정이다.


김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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