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에버글로우, 독보적 개성 '라 디 다'...여전사 매력 선사

입력
2020.10.16 18:30

걸그룹 에버글로우가 여전사의 매력을 발산했다.

에버글로우는 16일 오후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두 번째 미니앨범 '-77.82X-78.29'의 타이틀곡 '라 디 다(LA DI DA)'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에버글로우는 카리스마 넘치는 여전사의 매력이 빛나는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독보적인 퍼포먼스와 거침없는 안무가 에버글로우의 넘치는 에너지를 가늠케 했다.

에버글로우 멤버들의 각기 다른 개성 역시 특유의 분위기를 만드는 데 일조했다.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멤버들의 화려한 무대 매너가 퀄리티 높은 무대를 완성했다.

'라 디 다'는 레트로 댄스 감성을 극대화한 곡이다. 현시대 속 불만에 가득 차 있는 헤이터들에게 전하는 의미심장한 경고의 메시지가 함축적으로 담겨있으며 에버글로우 멤버들의 새로운 보컬 톤이 듣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에버글로우는 현재 각종 음악방송 및 예능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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