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측 "박휘순, 예비신부와 '아내의 맛' 합류…방송 시기는 미정" [공식]

입력
2020.10.15 13:03


개그맨 박휘순이 예비신부와 함께 '아내의 맛'에 합류한다.

TV조선 측 관계자는 15일 본지에 "박휘순과 예비신부가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출연할 예정이다. 방송 시기는 아직 미정"이라고 전했다.

박휘순은 오는 11월 17세 연하의 예비신부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 지난달 박휘순과 예비신부가 직접 결혼 소식을 공개해 많은 이들의 축하와 축복을 받은 바 있다.

특히 박휘순은 1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결혼 소감과 프러포즈 스토리를 공개하며 또 한번 큰 관심을 받았고 '아내의 맛' 등 부부 예능 출연에 대한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바람대로 '아내의 맛' 출연이 성사된 만큼 박휘순과 예비신부가 어떤 일상을 선보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박휘순은 2005년 KBS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후 '개그콘서트'를 비롯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한 활약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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